상관관계 (Correlation)

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정도를 나타냅니다. 이는 두 변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지만, 반드시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. 상관관계는 일반적으로 상관계수(correlation coefficient)를 통해 측정되며, 이 값은 -1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집니다. 상관계수의 절대값이 클수록 두 변수 사이의 연관성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
상관계수의 주요 유형

  1. 피어슨 상관계수 (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):

  2. 스피어만 순위 상관계수 (Spearman'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):

인과관계 (Causation)

인과관계는 한 변수(원인)가 다른 변수(결과)에 영향을 주어 변화를 일으키는 관계를 말합니다. 인과관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두 변수 사이의 관계를 관찰하는 것 이상의 증거가 필요합니다. 이를 위해 실험적 연구 방법과 통계적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.

상관관계와 인과관계 구분하기

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데이터 분석에서 중요한 원칙입니다. 예를 들어, 어떤 질병의 발병률과 특정 음식의 소비량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서, 그 음식이 질병을 유발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. 상관관계는 인과관계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는 있지만, 추가적인 연구 없이는 인과관계를 확립할 수 없습니다.

인과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1. 시간적 선행: 원인이 결과보다 시간적으로 앞서야 합니다.
  2. 연관성: 두 변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.
  3. 제3의 변수 제어: 두 변수 사이의 관계가 다른 변수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.